[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재인 대통령이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동남아 3국 방문을 위해 10일 오후 2시경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첫 순방지인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 도착, 다음 날인 11일 볼키아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12일에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한국 기업이 주최하는 한류·할랄 전시회에 참석하고 13일에는 압둘라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마하티르 총리와 회담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4일 오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방문, 동포간담회를 열고 15일에는 독립기념탑 헌화를 한 뒤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