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사상 첫 선출되는 국기원 원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개시되었다.
중앙선관위는 1일, 이틀간의 후보자 접수를 마감하고 공식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후보자는 최영렬(71) 전 국기원 원장 직무대행, 김현성(65) 전 국기원 연수원장, 오노균(62) 전 대전광역시 태권도협회장이 등 3파전이다.
후보자 접수 마감 후 실시된 기호 추첨에서는 최영렬 후보가 1번, 김현성 후보가 2번, 오노균 후보가 3번이 되었다.
선거 일정은 2일부터 9일간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투표는 오는 11일 국기원 중앙 수련장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