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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소식

[방송]제64주년 제헌절 경축식, 국회 본관 중앙홀에서

강창희 의장 “우리 사회 일각에서 헌법을 경시하고 부정하는 풍조가 있다”


[NBC-1TV 김은혜 기자]국회는 17일 제64주년 제헌절을 맞아 강창희 국회의장 주재로 양승태 대법원장,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김황식 국무총리, 김능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4부 요인을 비롯해 입법․사법․행정부 및 주한외교사절을 포함한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를 초청해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제헌절을 경축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경축식은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그리고 목요상 헌정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강창희 국회의장의 경축사 낭독, 경축공연, 제헌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강창희 의장은 경축사를 통해“현재 유감스럽게도 우리 사회 일각에서 헌법을 경시하고 부정하는 풍조가 있다”면서 “앞으로 헌법을 대한민국의 혼으로 삼아 우리 국회부터 진정으로 헌법을 최고의 규범이요 가치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장은 이어“이번 국회는 어느 국회보다 무겁고 역사적인 경제민주화라는 과업을 지고 있다”면서“19대 국회가 이 나라 헌정사에 기념비를 세운다는 각오로 경제민주화 과업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 의장은 또 “우리는 넓고 훌륭한 국회의사당을 가지고 있으나 의사당 그 어디에도 제헌의회의 업적을 기릴만한 기념물 하나가 없다”고 지적하며 “의사당 중앙홀에 제헌의회를 기리는 조형물을 건립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앞서 목요상 헌정회장은 기념사를 통해“1948년 대한민국 출범과 함께 시작된 헌정사의 지난 64년의 족적은 영욕이 점철된 다사다난의 역정이었다”면서“앞으로 모든 난관에 도전하는 불굴의 의지로써 대한민국의 새 지평을 여는데 일치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축식은 국악밴드 및 오케스트라 협주, 역사어린이합창단과 청춘합창단의 경축 공연과 참가자 전원이 함께 한 제헌절 노래 제창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제헌절 공식행사 후 강창희 국회의장은 전직 국회의장단을 초청, 사랑재에서 오찬을 함께 한다.

이날 경축식에는 양승태 대법원장,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김황식 국무총리, 김능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4부 요인을 비롯해 정래혁․김수한․이만섭․박관용․김원기․임채정 ․김형오 전 국회의장, 이병석․박병석 국회 부의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와 목요상 헌정회장,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심상정 통합진보당 원내대표, 성완종 선진통일당 원내대표 등 입법․사법․행정부 및 주한외교사절을 포함한사회 각계각층 주요 인사 70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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