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18일 오후 3시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법안심사소위원회 및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소위원장 선출의 건을 상정·의결하고, 총 247건의 법률안 및 3건의 청원과 2024회계연도 결산·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상정하였으며,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보건복지위원회는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소위원장으로 국민의힘 김미애 간사를, 법안심사제2소위원회 소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간사를 각각 선출하였고,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소위원장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위원을 선출하였다.
이어, 보건복지위원회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국민건강보험공단·국민연금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를 받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지속가능한 사회복지제도 개혁 및 국민연금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마련, ▲모든 장애인등록증의 영문 표기 의무화 검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 신청주의 개선 및 블록체인 등을 활용한 개인정보의 보안성 강화 방안 모색, ▲전공의의 수련 연속성 확보 및 전공의와 PA간호사 간 업무 혼란 방지 방안 마련, ▲ 주민번호 없는 경우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와 연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검토, ▲차질없는 통합돌봄 시행을 위해 표준 조례안 마련 등 적극적 관리방안 모색 등을 주문하였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각각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김미애)와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소위원장 이수진)를 개회하여, 이날 상정된 법률안 등 소관 법률안을 심의할 예정이며, 26일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서영석)를 개회하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