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6.7℃
  • 맑음강릉 20.5℃
  • 맑음서울 27.4℃
  • 맑음대전 28.9℃
  • 맑음대구 31.3℃
  • 맑음울산 24.0℃
  • 맑음광주 29.3℃
  • 맑음부산 24.7℃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0℃
  • 맑음강화 22.8℃
  • 맑음보은 27.5℃
  • 맑음금산 27.8℃
  • 맑음강진군 29.4℃
  • 맑음경주시 29.5℃
  • 맑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정계소식

정의화 의장, 취임 후 첫 세종시 방문 및 정홍원 총리 면담

"국가기밀 사안 등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영상회의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NBC-1TV 김은혜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세종시를 방문, 세종정부청사 건설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국회 상임위 회의장 및 영상회의실을 살펴본 후 정홍원 국무총리와 환담을 나눴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에 도착,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부터 세종시 건설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영상회의실로 이동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의 화상회의를 직접 실연하고, 청사 내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장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화상회의가 처음에 익숙지 않아 어렵더라도 곧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기밀 사안이나 직접 대면하지 않고서는 논의하기 힘든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영상회의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어 “세종시 상임위 회의실을 별도로 더 안 만들더라도 부처별 회의실을 상임위 회의장으로 수시활용하는 방안도 있다”며 “앞으로 국회 상임위가 세종시를 오가며 회의를 한다면 현재의 업무 비효율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장은 총리접견실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와 환담을 나눴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국회-세종청사 간 업무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효율화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상임위 회의를 세종에서 자주 개최하고, 국회에서 행정부 직원들이 차질없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국회 내 스마트워크센터를 확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 총리는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의장님의 관심에 감사를 표시하며 “세월호특별법, 정부조직법, 여러 민생법안이 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정 의장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정 의장의 이날 세종시 방문에는 임병규 국회사무총장 직무대리, 지성배 사무차장,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이수원 정무수석비서관, 김성 정책수석비서관, 최형두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