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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소식

정의화 국회의장, 한‧중‧일 협력사무국 사무총장단 접견

[NBC-1TV 김은혜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4일 오후 4시 30분 의장집무실에서 한‧중‧일 협력사무국 사무총장단을 접견하고 3국간 협력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이 비록 역사는 짧지만 2011년 설립 이래 규모와 기능면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3국협력의 제도화가 진전되고 있다”면서 “최근 동북아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이나, 이럴 때 일수록 사무국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와타니 시게오(IWATANI Shigeo) 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은 “우리의 목적은 동북아 3국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면서 “특히 3국의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3국 의회 포럼(Trilateral Parliamentary Forum)을 개최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정 의장은 “3국 의회간 협력 증진 차원에서 3국 의회 포럼 출범을 위해 사무국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실 기대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동북아 평화와 행복을 위한다는 공동체 의식이 우선적으로 전제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동북아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한․중․일 3국 국민들이 역사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긴요하다”면서 “앞으로 사무국이 3국 역사 전문가들의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이고 기능적인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3국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는 송대호 국제국장, 조윤수 국제비서관, 한‧중‧일 협력사무국 사무총장단 측에서는 천 펑(CHEN Feng) 사무차장, 이종헌 사무차장, 왕옌리 정무부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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