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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소식

2011년 한-일 여성의원포럼, 양국의 정서적 거리감이...

‘한일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 방향과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한 토론 예정


[NBC-1TV 김은혜 기자]2011년 한-일 여성의원포럼이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한일여성의원 포럼은 한일 여성의원간 인적 교류 및 친선을 통해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구성된 모임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이다.

한국측 대표단은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한국측 대표), 이두아 의원(대표단 간사, 한나라당), 최경희 의원, 김소남 의원, 손숙미 의원, 이은재 의원 의원, 배은희 의원, 박영아 의원, 조윤선 의원(이상 한나라당), 이미경 의원, 조배숙 의원, 신낙균 의원(이상 민주당), 정영희 의원 의원, 김을동 의원, 김혜성 의원, 김정 의원(미래희망연대), 이영애 의원(자유선진당) 등으로 구성됐다.

일본측 대표단은 이시게 에이코 의원(민주당), 후루야 노리코 의원(공명당), 후지타 카즈에 의원(민주당), 곤드 미츠에 의원(자민당), 나카바야시 미에코 의원(민주당), 이도 마사에 의원(민주당), 아이하라 시노 의원(민주당) 등이 참가했다.

양측 대표단의 이날 주요 현안은 토론 제1세션(10:30~12:00)의 주제는 ‘한국과 일본에서 여성의 정치 참여 현황과 개선과제’와 토론 제2세션(13:40~15:00)의 주제는 ‘한일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 방향과 교류 및 협력방안‘으로 토론을 벌인다.

또 이날 양측 대표단은 주제 토론 외에 SK 티움 및 리움박물관 시찰 행사를 갖고, 이상득 한일의원연맹 회장 주최 오찬과 김황식 국무총리 주최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측 대표를 맡은 나경원 최고위원은 “한국과 일본 양국 사이에는 여전히 정서적 거리감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동안 한일의원연맹이 양국 우호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이제 한일여성의원포럼을 통해 양국간의 또 다른 징검다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또 나 최고위원은 “독도 문제를 놓고 민감한 시점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양국이 자주 의견을 교환할 필요가 있다”며 “여성문제를 비롯한 주요 현안들에 대해 상호이해를 다지고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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