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30일 오후 2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직자의 인성과 윤리’세미나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4대 강국에 둘러싸여 있는 지정학적 위치, 남북이 분단된 현실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는 통일과 함께 문화강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장은 “2015년을 인성교육의 원년으로 만들어 보자”면서 “대한민국에 가서 정신문화를 배우고 보고 느끼기 위해 수천만의 관광객이 몰려오는 나라, 작지만 어떤 나라도 넘볼 수 없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정 의장은 또 “우리나라의 부패지수는 세계 43위로서 매년 한단계식 떨어지고 있는데, 부패의 가장 큰 원인은 경제주체와 관료라고 생각한다”며, “정약용의 목민심서 중 ‘백성 보살피기를 아픈 사람 돌보듯 하라는 시민여상(視民如傷)’, ‘현감이 나랏님보다 무섭다’는 문구를 되새겨볼 것”을 주장했다.정 의장은 끝으로 “인성의 회복 없이는 미래가 없다”며 “교육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부터 스스로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뒤 “작년 세월호 참사는 하늘의 마지막 경고로서 자기 자신부터 스스로 바뀌려고하지 않으면 앞으로는 한국호가 침몰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번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29일 정호준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민방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1건의 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은 누구나 알기 쉽도록 대피시설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이에 대한 운영 책임성을 강화하며, 안내표지판 등의 훼손에 대한 과태료 규정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안전행정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29일 김성태 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주택법 전부개정법률안” 등 21건의 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주택법 개정안’은 제명을‘주거기본법‘으로 변경하고, 주거정책의 기본방향을 물리적인 주택공급 확대에서 주거복지 향상으로 전환하며, 주거정책의 기본원칙, 주거기본권, 유도주거기준, 주거지원센터 및 주거복지 전문인력 양성 등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김종대 前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위촉했다.김종대 신임 위원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17회)에 합격한 후 부산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창원지방법원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삼일회계법인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국회의원과 국회 고위공직자 등의 재산등록, 등록재산의 심사와 공개, 퇴직공직자의 취업승인 등을 통해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의 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각종 조사와 제재 등의 조치를 함으로써 국회의원과 국회 고위공직자 등의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가져야 할 공직자의 윤리를 확립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위원회는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대표의원과 협의하여 위촉하는 외부위원(위원장 포함) 7명과 국회의원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위원장과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차 연임이 가능하다.참고로,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등록 의무자는 총 1,443명(2014.12.31기준)이며, 이 중 1급 이상 공직자의 재산등록 사항에 대해서는 매년 공개하고 있다.올해
[NBC-1TV 정세희 기자]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정의화)는 28일 헌법 제47조제1항에 의하여 국회의원 주호영․우윤근 외 286인으로부터 집회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제331회국회(임시회)를 2일 오후 2시에 국회의사당에서 집회한다고 공고하였다.집회공고문은 아래와 같다. 국회공고 제 2015-1 호제331회국회(임시회) 집회공고 국회의원 주호영․우윤근 외 286인으로부터 헌법 제47조제1항에 따른 국회 임시회의 집회요구가 있으므로 국회법 제5조제1항에 따라 제331회국회(임시회) 집회를 다음과 같이 공고함. ∘ 일 시 : 2015년 2월 2일 (월요일) 오후 2시 ∘ 장 소 : 국회의사당2015년 1월 28일국회의장 정 의 화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23일 이찬열 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2건의 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를 인권위원회가 조사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조사대상에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국회운영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23일 박창식 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22건의 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상이등급 7급인 경우에도 유족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상이등급 1급에 해당하는 자 20명 이상이 동일한 행정구역에 마을 단위로 거주하고 있는 경우 자활용사촌으로 지정․지원하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국회의원 외교활동 결과보고서의 상당수가 표절이 의심되거나 위험한 수준이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사무처는 "의원외교는 방문 목적에 따라 방문국, 면담인사, 주요 활동내용 등이 각각 다르게 추진·진행되는 관계로, 의원외교 결과보고서의 핵심내용이 중복되기는 어렵다"고 밝히고, "다만, 의원외교 결과보고서에서 방문국의 정치·경제제도, 상대국과의 주요 현안이나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국제회의의 개요자료 등을 기본자료로 수록하고 있는 관계로, 이러한 기본자료에서 일부 유사한 측면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사무처는 대표적인 사례로, "기사에서 대표적인 표절사례로 언급된 「WTO 각료회의 중 의원회의」, 「WTO에 관한 의원회의」의 결과보고서의 경우, WTO회원국 의회가 정례적으로 모여, 국제무역에 관한 이슈를 논의하는 회의라는 점에서 기본적인 참고자료가 동일할 수 있으나, 회의별로, 동일 회의의 차수별로 다루는 주요 의제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결과보고서 역시 독립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결과보고서상의 회의내용이나 우리측 의원의 발언내용 역시 중복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또 이번에 제기된 논란이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국회의원이 각종 민간단체의 부회장, 부총재 등도 겸직할 수 없도록 하는 한편, 겸직이 허용되는 단체라 할지라도 3개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권고사항 등 국회의원의 겸직 범위를 이전보다 더 제한하는 의견을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지금까지는「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 등 「국회법」에서 겸직을 전면 금지하는 단체를 제외하고는, 체육단체 등의 회장, 총재, 이사장 등 단체장에 한해서만 겸직을 제한하였다.자문위원회는 최근 수차례 전체회의를 열어 부회장, 부총재 등 부단체장들도 회장, 총재 등 단체장이 궐위되거나 권한을 위임받을 경우 단체장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고 판단, 겸직을 제한키로 의견을 모았다. 자문위원회는 또 비록 겸직이 허용되는 단체라도 겸직 숫자가 많을 경우 국회의원들이 본연의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고 보고 겸직 단체를 3개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국회의원의 겸직을 제한하는 개정 「국회법」이 2014년 2월 시행된 이후, 자문위원회는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장에게 제출한 겸직신고서를 심사하여 겸
[NBC-1TV 정세희 기자]정의화 의장은 17일 부터 25일 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미얀마와 라오스를 공식 방문한다. 정 의장은 한‧미얀마 수교 40주년(1975. 5. 16.), 한‧라오스 재수교 20주년(1995. 10. 25.)을 맞아 올 연말 경제공동체로 출범하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이하 아세안)과의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올해 첫 순방으로 아세안 국가들을 택했다.지난 2013년 한국이 수출한 5,596억 달러 중 아세안에 대한 수출이 15%를 차지해 중국의 26%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현재 아세안은 한국의 제2의 교역 및 투자 대상이다.정 의장은 미얀마와 라오스의 주요 정치지도자들을 만나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아세안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한다.특히 아세안 국가들과의 의회간 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 국민간 소통과 이해를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정 의장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아세안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를 방문, 조코위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한·인니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과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