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14일 낮 12시에 국회 사랑재에서 탈북청소년 초청 오찬을 가졌다.정 의장은 분단 70주년을 맞이하여, 이 땅에 살고 있는 탈북청소년들의 어려움을 듣고, 나아가 통일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는 인재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오찬을 마련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우리나라가 남북으로 분단된지 70년 되는 해”라면서 “한민족이 남과 북으로 갈려서 70년을 따로 살아왔다는 것이 무엇인지, 서로 얼마나 달라졌는지, 여러분만큼 잘 아는 사람을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북한에서 나고 자란 곳을 떠나 서울에 와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참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특히 공부하기 힘들고 문화와 말투 억양 단어도 다르니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뒤, “국회에서 오는 3월부터 ‘탈북인들을 위한 주말 국회교실’을 열어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것을 공부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강조했다.정 의장은 또한 “북한도 잘 알고 이제 대한민국도 잘 알게 될 여러분들이 남북 분단을 넘어 통일의 희망이 될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국회의원을 포함한
[NBC-1TV 정세희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12 오후 7시 국회 사랑재에서 아니발 페레이라 우엘모(Anbal PEREYRA Huelmo) 우루과이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우루과이는 남미의 교통·경제의 중심지이자, 한국과는 수교 이전부터 6.25 전쟁 당시 모포 7만장을 지원해 준 고마운 나라로 기억되고 있다. 1964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통상, 문화, 체육 등 제반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발전시켜 왔다. 정의화 의장은 2014년 10월 한·우루과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우루과이를 방문, 양국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당시 페레이라 우엘모(Anbal PEREYRA Huelmo) 하원의장을 예방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구의 정 반대인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오신 귀한 손님을 환영한다”면서 “지난 50년간 한국과 우루과이는 다양한 교역과 교류를 통해 우호를 증진해왔으며, 앞으로의 50년도 동반자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정 의장은 이어 “페레이라 의장님의 지역구인 로차(Rocha)주에 남미에서의 물류허브 기능을 위한 심수항건설 프로젝트를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13일 길정우 의원 등 22인이 발의한 “인격표지권 보호 및 이용에 관한 법률안” 등 18건의 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인격표지권 보호 및 이용에 관한 법률안’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인격표지권의 보호 및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등의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인격표지권자는 그 권리를 침해하는 자 등에 대하여 침해의 정지 및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개인의 성명·초상 등 인격표지에 관한 권리 보호 및 그 이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13일 김동철 의원 등 12인이 발의한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8건의 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전기사업법 개정안’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 및 피해주민, 경로당, 학교, 미곡종합처리장 등의 전기요금을 감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13일 오전 12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하여 오찬을 가졌다. 정 의장은 지난 해 8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을 방문해 할머니들을 국회에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할머니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오찬을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서 정 의장은 “오늘 할머니들을 만나 뵈니 역사가 만든 눈물을 닦아드리지 못한 우리가 너무나 부끄럽다”면서 “과거 이 나라 이 땅의 지도자들이 나라를 망치고, 나라 뺏긴 국민들은 비참한 삶을 이어가며 갖은 고통과 치욕을 겪어야 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광복 70주년을 맞아서도 할머니들의 한을 풀어드리지 못해서야 어찌 낯을 들 수 있겠느냐”며 “우리 정치 지도자들은 과거의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일본은 천인공노할 반인륜적 행위에 대해 진정한 사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의장은 지난 해 일본 공식 순방과 관련하여 “지난해 광복절 하루 전날 나눔의 집 방문 때 약속한 바와 같이 지난 가을 아베 총리를 만났다”면서 “할머니들 한을 풀어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보다 전향적 자세로 임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12일 외교통일위원장이 제안한 “남북당국 상호 비방·중상 중단 합의 이행 촉구 결의안” 등 3건의 결의안, 각 1건의 승인안 및 중요동의를 포함하여 총 21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12일 김용태 의원 등 137인이 발의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등 16건의 법률안이 접수 되었다고 밝혔다.‘국회법 개정안’은 국회의원인 피의자가 영장실질심사를 위한 출석 통지를 받은 경우 출석의무를 부여하고, 체포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기명투표 방식으로 변경하며, 체포동의안이 72시간 이내에 표결되지 않은 경우 다음에 개회하는 본회의에 상정하여 표결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접수된 의안 중 법률안은 앞으로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12일 강동원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부담금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6건의 법률안이 접수 되었다고 밝혔다.‘부담금관리 기본법 개정안’은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사항에 부담금의 존속기한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접수된 의안 중 법률안은 앞으로 기획재정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이른바 '비선 실세' 논란과 관련해 비선 핵심으로 지목된 청와대 비서관 3명을 교체해야 한다는 야당의 요구에 대해 "세 비서관은 교체할, 그런 이유가 없다"고 일축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있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검찰은 물론이고 언론, 야당, 이런 데에서 '무슨 비리가 있나, 이권 뭐가 있나' 샅샅이 오랜 기간 찾았으나 그런 게 없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세 비서관이 묵묵히 고생하며 자기 맡은 일 열심히 하고 그런 비리가 없을 것이라고 믿었지만 이번에 대대적으로 뒤지는 바람에 '진짜 없구나' 하는 걸 나도 확인했다"면서 "그런 비서관을 의혹을 받았다는 이유로 내치거나 그만 두게 하면 누가 내 옆에서 일하겠느냐"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누구도 그런 상황이라면 나를 도와 일을 할 수 없을 것이다. 교체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박 대통령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교체 요구에 대해서는 "당면한 현안이 많이 있어서 그 문제들을 수습을 먼저 해야 하지 않겠나 해서, 그 일들이 끝나고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또 "비서실장은 정말 드물게 보는 정말 사심이 없는 분이고, 그렇기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가 국회사상 처음으로 국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국민초청 신년음악회를 13일 오후 5시에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신년음악회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해서 김무성 새누리당대표, 이상민 법사위원장, 설훈 교문위원장, 나경원, 김종훈, 길정우 의원 등 여야의원,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을 비롯한 소속기관장, 헌정회원 그리고 온라인으로 신청한 600여 국민들이 참석한다.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지휘 함신익)와 바리톤 김동섭, 소프라노 김순영,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씨가 출연해서 주페의 경기병 서곡,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의 오페라로 신년음악회 무대를 꾸민다.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이번 신년음악회는 국회 사상 처음으로 국회가 국민들을 국회의사당 중앙홀로 초청해서 개최하는 문화행사로, 열린국회를 만들자는 정의화 국회의장의 뜻을 구체화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회누리집(www.assembly.go.kr)의 알림마당-행사알림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