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7일 오전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방한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동북아 3개국을 순방 중인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북핵과 사드 관련 한미 공조를 논의할 것으로 보여 국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틸러슨 장관은 기지에 도착한 직후 할주로에 대기중이던 헬기를 타고 판문점으로 향했다.
방한 첫날 비무장지대와 DMZ를 둘러보며 군사적인 행보를 보일 틸러슨 장관은 황교안 권한대행과 윤병세 외무부 장관과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