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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소식

국회박물관 참관 해설, 인공 지능 로봇이 담당한다

- 국회사무처ㆍ한국문화정보원, 국회박물관 「지능형 큐레이팅봇」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 이광재 사무총장, "디지털 기반 전시해설 서비스 제공으로 규제프리 국회, 스마트한 문화국회 구현" -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은 26일 오후 3시 자율주행 기반의 지능형 큐레이팅봇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능형 큐레이팅봇은 전시실 해설과 시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로봇으로, 국회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국회와 민주주의, 국회 100년 역사, 국회의 기능과 역할 등을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한다.

국회사무처는 국회박물관에 지능형 큐레이팅봇 총 3대를 배치한 후, 약 2개월 간의 시범운행을 거쳐 '23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어 해설은 겨울왕국에서 '안나' 역을 맡았던 박지윤 성우가, 영어 해설은 '비정상회담' 등에서 활약한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녹음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소외계층의 문화관람을 위해 수어 해설과 동행 안내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큐레이팅봇 도입으로 국회박물관에서 디지털 기반의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규제프리 국회, 스마트한 문화국회로 나아갈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홍희경 한국문화정보원장은 "다양한 문화전시 공간에서 사랑 받고 있는 지능형 큐레이팅봇 '큐아이'가 국회를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친근한 문화국회의 관람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이 날 협약 체결식에는 이광재 사무총장과 박장호 입법차장, 정지은 문화소통기획관, 정환철 공보기획관, 홍희경 한국문화정보원장, 양경모 정보정책진흥국장, 정인훈 문화디지털사업국장, 김소연 문화정보진흥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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