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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소식

우원식 국회의장, 일본 중의원 의장 등과 한일 협력논의

- "한일관계, 아픈 역사 직시·경제협력 심화·평화 동반자 협력 세 기둥으로 나아가야" -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일본을 공식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현지시각) 모리 에이스케 중의원 의장, 세키구치 마사카즈 참의원 의장을 만나 한일 의회 간 교류 확대방안, 경제협력, 역사 문제, 문화·인적교류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모리 에이스케 중의원 의장을 만난 우 의장은 지난달 중의원 의장 취임을 축하하면서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가 안정화되는데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방일을 계기로 양국 의장 간 상호 방문을 정례화해 양국 간 다층적이고 다면적인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한일관계를 발전적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한일관계가 세 기둥을 조화롭게 맞춰나가야 한다"며 "아픈 역사를 직시하고, 경제협력을 심화하면서, 동북아와 한반도 평화의 동반자로서 협력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이어 "정부 간 교류도 중요하지만 민간의 교류도 굉장히 중요한데, 작년 양국 간 인적교류가 1,300만명을 넘어서는 만큼 한국과 일본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양국 의회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더 깊은 논의를 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모리 의장은 이에 공감을 표하고, "지난해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은 일본과 한국은 서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의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양국 의원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올해 1월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해 다카이치 총리와 회담을 가지는 등 협력이 다양한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크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 활발한 교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또 "한일 양국은 저출생, 고령화, 지역균형발전 등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함께 안고 있다"며 "지난해 출범한 양국의 사회문제협의체를 통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제대로 해 나가기 위한 양국 의회 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논의하는 방안도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세키구치 의장은 "일본과 한국은 국제 사회의 다양한 과제에서 협력해야 하는 중요한 이웃 나라로, 현재 국제 정세에서 양국 관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올해 1월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의 정상회담에서는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뜻을 모았고, 일한·한일 의원연맹 합동총회 등 의원 간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맥락에서 우원식 의장이 참의원을 찾아준 것은 교류를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답했다.

이번 순방에는 문진석·박희승·전진숙·김동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상휘 의원(국민의힘),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고경석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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