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G-20과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렸던 코엑스전시장 1층이 그 당시를 방불케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4일 개막된 '2013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이 그 현장... 전시장에 비치된 다양한 카메라와 관람객들이 메고 온 크고 작은 카메라는 다양한 피사체를 배경으로 플래시를 터뜨렸고, 신제품 앞에서는 새로운 기능을 살펴보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개막 이틀째인 5일, 전시장은 카메라족들로 북적 거렸다. 카메라에 대한 최신 기기와 기술동향, 그리고 사진영상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사진영상기자재전으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는 올해로 22회째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이 후원하고,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KOPHIA), 코엑스, 한국사진영상기자재협회(KPIMA)가 주최했다.
금번 전시회에는 이미지 입력·저장·가공·활용·출력 등 사진·영상분야의 전제품이 총망라되며, 200개사가 750부스로 참여할 예정이며, 작년과 유사한 5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영상 촬영에서부터 인화 및 각종 주변기기에 이르기까지 사진·영상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