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경찬 기자]지난달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착한 공유 캠페인을 후원하기로 나섰던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의 ‘언니, 우리도 호랑이 보러 가면 안돼?’ 쉐어앤케어 기부 캠페인이 공유 시작일로부터 11일 만에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전시 중인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과 국내 최대 소셜 기부 공유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쉐어앤케어>가 함께 뜻을 모아 시작한 착한 공유 캠페인은 11일 만에 총 635,301명이 페이스북상에서 좋아요 또는 공유를 통해 차곡차곡 뜻이 모여 목표 금액 10,000,000원을 달성했다.
1인당 평균 15,576원의 모금액으로 63만 명이 동감, 후원하며 이룬 목표 금액은 후원을 앞장선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이 전액 지원하며, 추운 겨울 방학 동안 소외된 아이들에게 전시 관람을 통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회 뜻깊은 메시지를 담은 전시를 기획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주관사 ENV커뮤니케이션 박기덕 대표는 “야외활동이 힘든 추운 겨울,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작지만 삶의 영감을 줄 기회를 선물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공유와 좋아요를 함께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내년 봄에도 쉐어앤케어와 함께 더 많은 착한 기부 캠페인을 추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캠페인의 수혜자인 아이들은 곧 방학을 맞이해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을 방문, 다양한 멸종위기 동물과 특히 그토록 보고 싶어 하던 ‘호랑이’ 사진 등을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은 더 늦기 전 많은 사람들에게 위험에 처한 생물 종에 대해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워 멸종 위기의 생물 종을 보호하며 동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포토아크’ 프로젝트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포토아크’ 프로젝트의 진정한 의미인 ‘희망메시지’를 함께 하고 싶다면, 전시가 열리고 있는 동안 전시 홍보물 또는 전시에 등장하는 동물 이미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 #SaveTogether #늦기전에 #함께지켜요 와 함께 SNS에 공유하면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다.
전시는 3월 4일까지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관람 가능하며, 전시장에는 멸종위기에 놓인 안타까운 동물 사진뿐만 아니라, 환상 속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미디어주(MEDIAZOO)’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주한미국대사관 주최인 <존 F. 케네디> 탄생 100주년 특별전시도 무료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