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일 오후 5시 롯데호텔 월드 32층 오닉스룸에서 이동섭 원장, 송하칠 대변인 등 국기원 관계자, 그리고 김성곤 이사장, 정광일 사업이사, 이영근 기획이사, 강모세 한상사업부 과장 등 재외동포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국기원과 재외동포재단은 태권도를 통한 민족 자긍심 고취와 국내외 한민족 교류 증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상호 협력․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연계 △재외동포재단의 국내외 행사 시 태권도 관련 콘텐츠 협조 △재외동포 대상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및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 협력 △국기원의 해외 지원․지부 활성화를 위한 재외동포재단의 협조 △양 기관의 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이동섭 원장은 “세계에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국기원의 노력들이 재외동포재단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 확신한다. 업무협약이 우리나라 대표브랜드인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750만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 태권도 9단 수여식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예복’이 첫선을 보였다. 20일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2021년도 제2차 9단 수여식’에서 처음 도입된 ‘예복’은 우리나라의 사상적 원형인 음양오행의 뜻과 조화가 담긴 색(오방정색, 오방간색)을 활용해 개발했다.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목은정 씨가 개발한 예복은 총 3종[국기원장용, 국기원 부원장(연수원장)용, 9단 승단자용]으로 우리나라 전통 문양과 태권도 동작 문양에 태극을 바탕으로 개발된 픽토그램, 그리고 국기원 CI를 응용한 것이 특징이다.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이 국제 항공우주·방산분야 전문 무역 전시회인 '서울 ADEX' 개막식전 공연에서 화려한 시범을 선보였다. 20일 개막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해외 국방장관, 각국 참모총장을 포함한 고위 관료와 장성 등이 참석했다. 지난 ‘아메리카 갓 탤런트’ 출연 이후 첫 공식 행사인 이번 ADEX 개막식전 무대에서 WT시범단 30여명은 더욱더 화려해진 군무 및 파괴력있는 고공 격파, 절도있는 위력 격파를 선보였다.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닷새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의 실내외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8개국 440개 업체가 참가해 최첨단 공중·지상 무기와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WT 또한 전시장에 부스를 설치해 세계 각국의 군관련 인사와 관람객들에게 태권도의 우수성과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조정원 WT 총재와 장석철 서울 ADEX 운영본부장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ADEX Air Show’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및 WT시범단의 ADEX 에어쇼 행사 기간 공연 및 양 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대회 및 행사에 상호 협력을 통한 태권도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조직 개혁’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이행 계획 등을 논의했다. 19일, 오응환 이사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조직 개혁 TF’가 도출 한 기틀 바로 세우기, 미래 비전 그리기 등 4개 부문 23개 과제 중에 ‘불합리한 정관 개정’과 ‘독립적이면서 유기적으로 일하는 조직 구성’ 등 12개 과제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완료 사항은 직제 개편과 공동체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특히 ‘정관, 직제 규정, 위임 전결 규정’ 등 30개 규정을 제·개정하거나 폐지하며 재단의 ‘시스템 개선’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진행 중인 11개 과제는 재단의 ‘중장기 로드맵 마련’과 ‘신사업 개발’,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등으로 추진 상황에 대해 매월 평가하고 내년 2월 내로 종료할 계획이다. 특히, 태권도진흥재단은 ‘조직 개혁 TF’에 이어 대대적인 인사 부문 혁신을 위해 ‘인사 개혁 TF’를 조만간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직 개혁 TF’가 조직 전반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도출,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라면 ‘인사 개혁 TF’는 재단 직원들에 대한 인사관리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는 18일 대한태권도협회(서울시 송파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국기 태권도 진흥과 보급, 활성화 등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과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등이 참석한 업무협약은 양측 간 협약 사항으로는 ‘연계 가능한 사업 발굴 및 협력’, ‘경기·훈련·연수 등 태권도원 적극 활용’, ‘태권도 가치 확산을 위한 주요 사업 및 행사 등의 홍보 전략 공동개발과 추진’,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시범단과 연계한 시범 문화 활성화 협력’, ‘세계태권도연맹 승인 국제대회 공동개최 및 추진’, ‘태권도 관련 사료 및 기록물 등의 기증과 보관·관리·전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오응환 이사장은 대한태권도협회 상임 심판원(겨루기, 품새) 들이 각종 대회 등에서 착용할 허리띠 200개를 양진방 회장에게 전달했다. 그동안 심판 복장은 통일되어 있었으나 허리띠는 개인 용품을 사용해 왔다.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은 “겨루기와 품새, 시범단을 활용한 태권도 활성화 노력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시범 격파 대회 개최를
[NBC-1TV 구본환 기자] 15일 오후, 경기도태권도협회 사옥 태극실에서 (재)경기도태권도협회(이사장 김경덕, 이하 경태재단))와 ㈜메타스콜레(대표 정해영)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펜데믹으로 지친 지구촌 태권도장에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보급으로 경영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경태재단 김경덕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은 뭐니뭐니해도 코로나 펜더믹으로 어려운 지구촌 무도 태권도장의 경영란 해결이 최우선 과제다. 메타스콜레의 이지성 한국바람직한교육 연구소 소장과 미국에서 방한한 윤준철 최고위원은 과거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업적을 남긴 것으로 안다”며 환영했다. 김 이사장은 “그런면에서 이번에도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우리 경태재단이 갖고 있는 다양한 시스템과 연계해서 전세계 무도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좋은 컨텐츠를 많이 개발하는데 전념해 주시길 바란다. 우리 경태재단은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메타스콜레 정해영 대표는 “세계적 태권도재단인 경기도태권도협회와 오늘 업무 협약식은 큰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는 저희가 그동안 전세계 태권도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태권도 9단 수여식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예복’을 개발, 도입한다. 새롭게 개발한 예복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리는 ‘2021년도 제2차 9단 수여식’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인 목은정 씨가 개발한 예복은 총 3종[국기원장용, 국기원 부원장(연수원장)용, 9단 승단자용]으로 우리나라의 사상적 원형인 음양오행의 뜻과 조화가 담긴 색(오방정색, 오방간색)을 활용했다. 우리나라 전통 문양과 태권도 동작 문양에 태극을 바탕으로 개발된 픽토그램, 그리고 국기원 CI를 응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기원은 2009년부터 예복을 비롯한 태권도복, 심사 예식 등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추진했지만 정작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고, 이번 예복을 시작으로 점진적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국기원은 8, 9단 심사의 시행방법도 일부 개선했다. 심사 당일 시행했던 사전 교육을 강화해 8, 9단 심사 응시자는 이틀에 걸쳐 품새(실기) 6시간, 호신술(실기) 2시간, 무도철학(이론) 2시간 등 총 1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만 한다. 개선한 시행방법은 오는 10월 19일(화)과 20일(
[NBC-1TV 구본환 기자] 12일 막을 내린 '제1002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경기에서 서울특별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9일 첫날 품새종목에 이어 시작된 겨루기 종목에서 서울은 금메달 4, 은메달 2, 동메달 2개로 2위 울산(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추격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서울특별시는 10일부터 진행된 경기에서 남자 –54kg 박태준(한성고2)과 여자 –46kg 김주미(서울체고1), -62kg 곽민주(서울체고2), -73kg 이수연(서울체고2)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58kg 이찬영(서울체고3), +73kg 정가현(관악고2)이 은메달을 남자 –74kg 이준서(한성고2)과 여자 –57kg 배다희(서울체고1)가 동메달을 챙겼다. 강석한 서울시태권도협회장은 NBC-1TV와 가진 인터뷰에서“취임 후 첫 전국체전에서 우리 선수들이 자력으로 이룬 종합우승에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선수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서울특별시 태권도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대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순연됨에 따라 이번 대회는 선수단
[NBC-1TV 구본환 기자]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경북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후 태권도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영천실내체육관에서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과 안종수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장이 반갑게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10일 WT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정기 집행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우시 2021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연계해 개최키로 했던 정기 WT집행위원회는 선수권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내년 4월로 연기되면서 화상으로 개최되었다. 조정원 총재는 인사말에서 5개 대륙의 새로 선출된 회장단에게 축하를 건넸다. 아시아는 이규석, 유럽은 사키스 프라갈로스(Sakis Pragalos), 팬암은 후안 마뉴엘 로페즈(Juan Manuel Lopez), 아프리카는 이사카 이데(Issaka Ide) 그리고 오세아니아는 존 코치파스(John Kotsifas)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조총재는“내년 2월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2028년 LA 올림픽의 종목이 결정된다”고 전하며 대륙연맹이 어느 때보다도 단결, 화합해 WT가 최고의 국제 스포츠 연맹이 될 수 있게 노력하자고 말했다. 2017 무주에서 선발된 집행위원들은 이번이 4년 임기의 마지막 정기 집행위원회로, 집행위원들은 11일 열리는 선거 절차에 관해 보고를 받았다. 10월 11일 저녁 8시부터 화상으로 열리는 WT 총회와 선거에서 새로운 집행부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