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의 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11일 화상으로 개최 예정인 WT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자격 심사를 끝내고 최종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총재 1명, 집행위원 17명, 감사 1명을 뽑는 WT 집행부 선거는 4년마다 치러진다. WT 집행위원회는 지난 6월 회의에서 올해 10월 중국 우시에서 개최 예정이던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코로나 상황으로 내년으로 연기하고 대회 개막 전날 열릴 예정이던 선거는 화상 전자 투표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WT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재직에는 조정원 현 WT 총재가 단독 입후보했으며, 집행위원 직에는 총 44명, 감사직에는 2명이 입후보했다. 이중 선거관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최종 후보자는 총재직 1명, 집행위원직 40명, 감사직 2명이다 (명단 별첨). WT 선거는 집행위원과 Level 1 국가협회에게 선거권이 주어지며 집행위원은 5개 대륙별로 최다 득표자 순서로 선출하는데 대륙별 집행위원 선출 인원은 아시아, 유럽, 팬암이 각 4명, 아프리카 3명, 오세아니아 2명이며 대륙 별로 반드시 여성 1명이 포함되어야 한다. 40명의 집행위원 후보 가운데 한국인 또는 한국계는 정국현 현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SNS(누리소통망서비스) 이벤트로 ‘태극 1장 챌린지(이하 챌린지)’를 진행한다. 국기원은 태권도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품새를 통해 태권도의 수련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취지로 챌린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태권도 수련생은 물론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챌린지는 이달 25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태극 1장을 시연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한 뒤 본인 SNS(누리소통망서비스)에 #국기원, #태극1장챌린지, #태극1장 등 3개의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국기원 블로그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국기원은 추첨을 통해 총 130명에게 치킨세트(30명), 아이크스림(100명) 등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태극 1장은 앞서기, 앞굽이, 몸통막기, 몸통지르기, 앞차기 등 태권도 기본동작으로 구성돼 있는 태권도의 기초품새이다. 이번 챌린지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기원 블로그(https://blog.naver.com/kukkiwonblog)를 참고하면 된다.
[NBC-1TV 구본환 기자]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근)와 대전MBC문화방송주식회사(사장 김환균),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서천군이 후원하는 온라인'2021대전MBC배 서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충청남도태권도전당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공인품새, 자유품새, 태권체조, 쇼 태권도(시범공연)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하며, 총 25개국 2천1백여 명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각 소속팀에서 영상을 촬영하여 조직위원회에 제출한 영상을 대회기간 내에 태권도전당에서 심판원들이 평가하고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TV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또한 15일에는 각 종목 결승전 일부경기를 철저한 방역과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경기장에서 녹화하여 8월중에 TV로 중계 방송된다. 한편 김영근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다국가가 참가했으며, 오는 14일 11시 태권도전당 경기장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노박래 서천군수,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김환균 대
[NBC-1TV 김종우 기자] 2000년 시드니 올림픽 태권도 종목 금메달리스트 정재은(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이 경북 영천초등학교 5학년 김서현 어린이에게 표창장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정재은 위원은 28일, 경북 영천 천지인태권도(관장 김정수)에서 열린 경북지역 퀴즈대회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해 조직위 감독관 자격으로 조직위원회(대회장 박귀종, 조직위원장 이광윤)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 위원은 이날 자신이 간직했던 '시드니 올림픽 20주년 기념 수건' 에 친필 사인을 적은 선물을 전달하며 코로나19의 혼란기 속에서도 '2021 전국퀴즈대회 정규리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서현 어린이에게 격려했다. 정 위원은 시상식 후 가진 조직위 '온라인 보고'에서 "특별상 시상식때 가족이 참석하여 다함께 축하를 했다"며 "꾸준히 퀴즈대회를 참여하여 '2021 정규리그'는 물론 연말에 열리는 '2020년-2021년 퀴즈왕대회'에서도 선전하라는 당부를 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은 또 "참석했던 어린이 부모님께서도 아이들이 태권도의 이론 지식과 상식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게 퀴즈대회를 진행하는 것에 감사해 했으며, 코로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한국체육학회(학회장 김도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기(國技) 태권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6일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태권도연구소에서 이동섭 원장, 박종범 연구소장 등 국기원 관계자와 김도균 학회장, 박채희 국제이사를 비롯한 한국체육학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한국체육학회는 태권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한 영상 공모전 및 홍보마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양 기관은 △국기 태권도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및 연구과제 협력 지원 △2021년 태권도 지원사업(명칭: “우리의 일상에서 살아 숨 쉬는 국기 태권도”)의 공동 주최 △지속적인 학술정보 공유 및 연구 성과의 확산을 위한 홍보 지원 △영상 홍보물 사용 및 홈페이지 공동 홍보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이동섭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태권도 발전을 선도하는 국기원과 우리나라 최고의 체육학회가 손잡은 만큼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기인 태권도의 발전에 긍정적인 상승효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체육학회는 체육 진흥과 스포츠 문화 창달
[NBC-1TV 구본환 기자] 24일 열린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서 13개 국가 올림픽 위원회(NOC)에서 총 14명의 태권도 선수가 자국 국기를 들고 개막식에 참석했다.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역사적인 개막식은 COVID-19 안전 조치로 관객이 없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감성과 계기가 훼손되지는 않았다. 14명의 자국을 대표하는 기수를 통해 태권도의 폭넓은 인기와 세계 여러 나라에서 태권도가 얼마나 잘 정착되어 있는지를 반영했다. 기수 중에는 중국의 리우 올림픽과 두 번의 세계 챔피언인 슈아이 자오, 코트디브아르 첫번째 올림픽 메달리스트 세이크 살라 시세, 가봉의 기록적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앤서니 오바메와 통가의 피타 타우파토푸아 등이 자국을 대표한 태권도 선수들이다. 태권도 기수 목록은 아래와 같다. 여자• 아제르바이잔 파리다 아지조바Farida Azizova • 우즈베키스탄 니골라 투르선쿨로바 Nigora Tursunkulova • 이집트 헤다야 와흐바 Hedaya Wahba • 통가 말리아 파세카 Malia Paseka • 온두라스 파올라 라미레즈 Paola Avila Ramirez• 요르단 줄리아나 알사데크 Julyana Al-Sadeq 남자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2021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 사범단(이하 사범단)’을 추가 모집한다.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은 주한미군을 비롯한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인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국기원이 추진하고 있다. 국기원은 주한미군 부대를 비롯해 학교(어학당), 외국인지원단체 등에 39명의 사범단을 파견, 국내에 장기간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월 8~20회(1회 2시간) 태권도를 보급하고 있다. 모집지역과 인원은 주한미군 부대(경기도 평택시 2명, 경기도 오산시 1명, 경기도 수원시 1명, 대구광역시 2명), 학교[동아대학교(부산) 1명, 대구대학교(대구) 1명] 총 8명이며, 내달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국기원 태권도 4단 이상, 국제태권도사범(국내) 3급 이상 자격을 보유해야 하며, 주한미군 부대를 지원하는 사범의 경우 영어 회화에 능통해야 한다. 사범단, 해외 파견사범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거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지도한 경험이 있는 사범, 그리고 모집지역 또는 인근지역 거주자, 컴퓨터 활용 능력 우수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태권도장 수련생을 보호하고 도장 활성화 등을 위해 ‘태권도장 지도자 대상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에 건의했다. 이는 최근 태권도장과 관련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긴급히 요청한 것이다. 태권도장 지도자는 태권도를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건강한 육체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등 지도자로서의 역할 이상까지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태권도장 지도자들을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해야 함을 문체부에 건의한 것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장 지도자에 대한 우선 접종 요청은 도장 수련생의 안전을 확보함과 함께 전국 1만여 태권도장 지도자의 안전도 보장하기 위함이다”라며 “태권도 및 태권도장 활성화, 도장 수련생의 복관 등을 위해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과 태권도장에 대한 홍보 지원 방안 등도 적극 협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응환 이사장은 지난 5월 취임 이후 국가 원로와 시도 지사, 종교계 지도자 등을 만나 국기 태권도와 태권도장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은 오응환 이사장 부임 후 첫 조직개편과 간부인사를 단행했다. 조직개편과 인사는 8일자로 시행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지난해 국무조정실 조사 및 이사장 해임 등 어수선한 조직 분위기를 추스르고, 태권도진흥재단 경영정상화와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한 오응환 이사장의 개혁의지를 담았다. 특히, 그동안 간부급 인사는 장기근속자 및 연령 등 지나치게 연공서열과 기득권을 우선시 했으나 이번 간부급 인사에서는 이를 타파하고 젊고 유능한 직원의 간부직 발탁 등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자원의 효율적인 분배를 통한 경영정상화 기반 마련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 태권도원 운영활성화, 신구조화를 통한 조직화합 및 안정화 등을 계획했다”라며 “실추되었던 태권도진흥재단의 명예를 회복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첫 걸음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노철수 근로자대표는 “태권도진흥재단은 창립 후 최초로 50대 젊은 이사장이 부임하였고, 향후 유능한 신진 인재들을 적극 발굴·육성해 과거의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버릴 것으로 믿는다” 라며 “신임 이사장의 개혁의지를 믿고 부족한 점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2021년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 비상근 신입 단원을 임명했다. 국기원은 1일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강의실에서 이동섭 원장과 안학선 시범단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할 30명의 시범단 비상근 신입 단원에 대한 임명식을 개최했다. 시범단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공고를 통해 신입 단원을 모집하고, 24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비대면 영상 평가를 진행, 30명의 비상근 단원을 선발했다. 올해 시범단은 상근과 비상근 단원을 포함해 100여 명(기존 단원 포함)으로 운영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 국내 시범 위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부터 세계 최고의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일원이 됐기 때문에 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여러분의 노력 여하가 국기원과 태권도의 미래 모습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하고,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범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세계인을 위해 ‘위대한 태권도: 하이킥(2020년 5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