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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소식

국회 국방위원회 대표단, 하원군사위원장 면담

-민홍철 위원장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와 관심”을 촉구-
-아담 스미스 하원군사위원장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 지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미국을 공식방문하고 있는 국방위원회 대표단(단장 민홍철)은 27일 오후(현지시간) 아담 스미스(Adam Smith) 하원군사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대표단(민홍철 위원장, 한기호 위원, 김병주 위원)은 이날 워싱턴 소재 하원군사위원장 집무실을 방문하여 양국 간 국방·안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의회 국방위원회 간의 주기적인 교류와 협력의 정례화를 제안하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하였다.


특히 대표단은 그간 한국에 대한 애정과 지지를 보여준 아담 스미스 위원장의 노력을 치하하고, 한중관계, 북핵문제 및 한미동맹 발전방안 등 동맹현안에 대해 한국 측 입장을 적극 설명하였다.


이에 아담스미스 위원장은 “범세계적 정치경제의 자유를 위해 민주주의 국가간 결속을 강화해야 하며, 현재 남북간 긴장 관계 완화를 위한 장기적 합의를 도출하지는 못했지만 제재가 아닌 긴장 완화의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대표단은 한국전참전기념비에서 열리는 정전기념일 헌화식에도 참석하였다. 이날은 6·25전쟁의 휴전협정(1953년 7월 27일 조인)이 체결된 지 정확히 68년이 지난 날로서, 대표단은 6·25전쟁의 참혹함을 상기하고 전쟁 와중에 희생된 호국 영령들을 기리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민홍철 국방위원회 대표단 단장은 “우리 대표단은 아담 스미스 하원군사위원장을 만나 동맹 현안에 대해 한국 측 입장을 적극 설명하고, 양국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양국 의회 국방위원회 간의 주기적인 교류와 협력의 정례화를 제안하는 등 이번 방미가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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