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4일 제424회국회(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및 제2차 전체회의(김석기 위원장)를 열어 외교부와 재외동포청 소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하였다.
수정의결 과정에서 외교부 소관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2025 APEC 의장국 운영'사업에 대해 94억 3,800만원이 증액되었으며, 그 내용은 ▲ 야외 만찬 문화 행사 개최를 위해 경주박물관 야외경관 개선 등, ▲ 장관회의가 개최되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송도컨벤시아 시설개선 및 경주시 내 정상숙소(PRS) 시설 개보수,▲ APEC 준비기획단의 지방 근무를 위한 여비, ▲ APEC 공식 부대행사 개최 예산 등이다.
재외동포청 소관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국내 동포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해 15억 6,000만원이 증액되었으며, 그 내용은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모국에 온 피난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한 긴급 생계비 지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