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경찰신분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신 미등록 국가유공자 319명을 정부 주도로 발굴하고 28일 오전 11시 30분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 대표 20명을 초청하여 국가유공자증서 수여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낙동강 전투,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 등을 국군과 함께 참전하여 혁혁한 공을 세우셨지만 참전유공자 등록 제도를 미처 알지 못하거나 알더라도 군인출신만 등록되는 줄 알고 있어 여태 등록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경찰청 참전자 제공 자료에 의하면, 6․25참전 경찰은 3만 5천여명으로 추정되며, 현재 만 4천여 명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