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은 14일 유진환(柳珍桓) 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장이 신임 사무총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유 사무총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문화관광부 청소년지원과장, 문화관광부 총무과장, 국립현대미술관 사무국장, 국립중앙도서관 지원연수부장, 주일 한국대사관 문화원장,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2005년 6월 태권도진흥재단 창립된 후 초대 사무총장으로 부임했던 송동근 사무총장은 11일 오후 임기 만료로 퇴임 했다.
송 전 총장은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키는데 일조하는 등 태권도진흥재단에 큰 족적을 남겼다. [NBC-1TV 이석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