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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방송]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오는 8월 무주에서 열린다'

태권도진흥재단 '2009년도 사업설명회’


“국기인 태권도를 국민 모두 협조해서 가꿔야 하지 않겠는가” 이대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하 재단)은 22일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태권도전문기자단에 대한 ‘2009년도 사업설명회’에서 “우리 사회는 ‘태권도는 태권도인들이 지키라’면서 방관하는 분위기”라며 이같이 말하고 “태권도인들만 태권도를 지키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호소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 중 NBC-1TV가 “(이대순 이사장)태권도와 인연을 맺은 후 보람된 일과 힘든 일이 있으면 소개 해 달라“는 질문에 대해 ”현재 태권도를 흠집내는 것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라며 서운함을 나타냈다.

이대순 이사장은 “정작 가라데 종주국인 일본은 가만 있는데, 가라데에 밀려 태권도가 올림픽에서 퇴출된다는 말을 우리 스스로 퍼뜨려 국제사회에 빌미를 주고 있는데, 과연 이것이 옳은 일인가”라며 개탄했다.

그는 또 “이런 말을 들으면 일하다가도 좌절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일례(一例)로 “일본에서는 유도가 어려울때 NHK가 나서서 유도를 살리자고 호소하고 기업들도 돕고 해서 유도를 지켰다”고 지적했다.

한편, 재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내년 싱가포르에서 열릴 제1회 하계유스올림픽 태권도 리허설이 될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를 오는 8월 전북 무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는 전 세계 청소년 태권도 선수(수련생)를 대상으로 태권도공원이 조성되는 전라북도 무주와 서울 일원에서 8월 6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이 밖에도 오는 9월 4일(태권도의 날) 태권도공원 기공식이 무주에서 열릴 예정이며, 건립공사를 위한 설계ㆍ시공 일괄입찰(턴키) 시공사가 5월중 선정 될 예정이다.
[NBC-1TV 이석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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