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을 운영하며 교육할 지도사범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지도사범 선발은 태권도 지도 경력과 사범 자격증, 공인 단 등을 종합 평가할 예정으로, 태권도원에서 지도법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별도의 지도자 교육도 실시한다.
2020년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은 목포시 단기남자청소년쉼터, 산청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창원시 마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인천광역시 우리들청소년쉼터 총 4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재단은 5월 말부터 주 1회(15주간) 태권도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지만, 교육 개시 시기는 4개 단체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유연하게 결정할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당초 계획한 2개 단체에서 올해는 4개 단체로 확대 운영한다”라며 “특히, 태권도 수련을 통한 청소년들의 인성 발달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지도사범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태권도진흥재단 교육부 임준규 주임(063-320-0570) 또는 태권도진흥재단 홈페이지(https://www.tpf.or.kr/tpf/contents/tpf0501.do)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및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