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19일, 이규현 9단을 태권도원 특임지도자로 위촉했다.
제9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이규현 특임지도자는 이번 특임지도자 위촉으로 태권도원 상징성 강화와 수련·체험 프로그램 연구·개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규현 특임지도자는 “태권도원은 태권도 성지로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상징성과 의미가 부여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태권도진흥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특임지도자 위촉으로 태권도원에서의 수련·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권도원 상징공간 준공과 더불어 수련·체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도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특임지도자는 위촉식 후 태권도진흥재단 교육부 관계자들과 태권도 교육에 대한 방향과 지도자 자질 등에 대한 자문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