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경찬 기자] 천재 화가 단원 김홍도의 작품과 생애를 시선(視線)여정으로 풀어 낸 복합 미디어 전시 <김홍도 Alive>가 18일부터 내년 2월 24일(일)까지,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조선 천재 화가 ‘단원’의 숨겨진 이야기와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망했다.
방송인 오상진이 조선시대 최고의 천재화가 김홍도를 다룬 <김홍도 Alive> 미디어아트展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참여한다. 다채로운 방송활동은 물론, 폭넓은 재능기부와 해외봉사 활동 등 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오상진은 특유의 차분하고 따듯한 목소리를 통해 김홍도얼라이브 전시를 찾는 관람객에게 친절한 설명으로 전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오디오가이드에 참여하는 오상진은 “천재 화가라 불리는 단원 김홍도를 집중해 전시를 기획한다는 소식을 듣고, 내용이 너무 궁금하기도 했고 뜻 깊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를 결정하게 되었다” 며,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일반적인 그림보다는 조금 더 조선후기 생활사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전시가 될 것 같다. 그리고 평소 알고 있던 김홍도의 작품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색과 입체감 넘치는 인물을 집중해 묘사한 미디어아트는 또 하나의 재미있는 볼 거리로 추천한다”고 제작 참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방송인 ‘오상진’의 특기이자 최고의 매력포인트인 친절한 목소리가 담긴 오디오가이드는 ‘김홍도’에 대한 이해를 더욱 풍부하게 도와줄 예정이며, <김홍도 얼라이브> 전시가 진행되는 전기간 동안 청취 가능하다. 또한, 오상진의 참여로 제작된 <김홍도 얼라이브> 오디오가이드 대여 수익금 일부는 추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18일부터 용산전쟁기념관에서 만날 수 있는 <김홍도 얼라이브> 전시는 조선시대 최고의 천재 화가였던 단원 김홍도의 작품과 생애를 시선의 여정으로 풀어낸 복합 미디어 체험 전이다. 김홍도의 154작품(인쇄 120개, 영상 34개)을 총 5섹션으로 나눠 소개할 예정이며, 김홍도의 시선 변화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김홍도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시선과 공간이 어우러진 테마로 구성된다.
한편, <김홍도 Alive; Sight, Insight> 미디어아트展은 개막 일주일을 앞두고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있으며, 조선시대천재화가라 불리는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국내최초 전시라는 점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홍도 Alive; Sight, Insight > 전시 정보 및 방송인 오상진의 목소리로 제작된 오디오가이드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