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과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은 17일 상호 업무협약서를 갱신 체결했다. 이는 2015년 10월 21일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 협약서의 효력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업무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생물자원 및 과학기술 확보 관리, 공동학술대회 개최, 전문인력 교류, 대국민 홍보, 전시·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각적 협력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보등록 및 연계 등을 새롭게 포함했다.
황선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이번 협약이 앞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결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