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꽃향기 택시의 주인공 정녹현(70. 서울 화곡동)씨가 지난달 24일 '흰구름 가는 길'에 이어 2일 홍은빈의 '남자의 인생'을 불렀다. 가사가 70세 남자의 삶과 흡사해 노래가 구성지게 들린다.
홍은빈의 '남자의 인생' 무엇을 얻었는가/돈인가 사랑인가/명예이던가/사나이 인생길을/거침없이 오늘도 살아간다/아파할 것도 눈물 흘릴 것도 없다/남자의 인생이니까/가슴에 흐르는 눈물 삼키고 /다시 사는거야/태양은 나를 향해 떠오를테니/두주먹 불끈쥔다/무엇을 남겼는가/꿈인가 행복인가/부귀이던가/사나이 인생길을/거침없이 내일도 살아간다/슬퍼 할것도 후회 할것도 없다/남자의 인생이니까/세월의 아픈길을/이를 악물고 살아왔던거야/태양은 내일 다시 떠오를테니/오늘도 나는간다/두주먹 불끈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