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꽃향기 택시의 주인공 정녹현(70. 서울 화곡동)씨가 3일 최무룡의 '외나무 다리'을 불렀다.
남일해의 안부, 나훈아의 '흰구름 가는 길', 홍은빈의 '남자의 인생' 등을 구성지게 불렀던 정녹현 씨는 유명 기수들의 곡을 자신만의 창법으로 열창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듣고 있다.
최무룡 '외나무 다리'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 고향/만나면 즐거웁던 외나무 다리/그리운 내 사랑아 지금은 어디/새파란 가슴 속에 간직한 꿈을/못잊을 세월 속에 날려 보내리/어여쁜 눈썹 달이 뜨는 내 고향/둘이서 속삭이던 외나무 다리/헤어진 그 날 밤아 추억은 어디/싸늘한 별빛 속에 숨은 그 님을/괴로운 세월 속에 어이 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