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지난 2009년 12월 12일, '꽃향기 택시'의 주인공으로 NBC-1TV에 출연했던 개인택시 운전자 정녹현(65세. 서울 화곡동)씨가 10일 오후 여의도 NBC-1TV를 방문해 새롭게 변모한 택시 내부를 공개했다.
고유가(高油價)와 중노동에 힘겨운 택시업종에 종사 하면서도 늘 밝은 모습으로 승객을 행복하게 하는 멋진 운전자로 특별출연했던 정 씨는 3년의 세월 동안 승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스타 기사로 자리매김 했다.
첫 출연 당시 “승객과 벌이는 실랑이 보다는, 어떻게 하면 승객을 행복하게 해 줄수 없을까를 궁리 하면서 '꽃향기 택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던 그는 이날 재산목록 1호인 택시(서울31 아 XXXX) 내부를 다시 소개하며 스스로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차 안이 꽃으로 장식 되었던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미니 분수와 화분, 스타들이 승차하며 남긴 사인 등이 조화롭게 장식되어 있었고, 전 좌석을 안마 의자로 교체해 이동중에는 안마로 피로를 풀면서 정 씨의 노래감상 까지 덤으로 받는 황제 승차를 만끽 할 수 있었다.
3년 전 NBC-1TV에 출연 하면서 스타덤에 오른 정녹현 씨는 이제 왠만한 방송은 모두 출연한 유명인사가 되었고, 최근에는 종편과 신문에도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본사는 올해로 10년째 택시업에 종사하는 정녹현 씨의 삶이 현대인들의 귀감 이라는 기치로 새로운 각도에서 특집방송을 제작중에 있다.
☞다음은 지난 2009년 12월 12일 NBC-1TV에 처녀 출연했던 정녹현 씨의 방송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