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꽃향기 택시의 주인공 정녹현(71. 서울 장지동)씨가 9일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서 나훈아의 '해변의 여인'을 열창했다.
NBC-1TV를 통해 남일해의 '안부', 나훈아의 '흰구름 가는 길', 홍은빈의 '남자의 인생', 최무룡의 '외나무 다리' 등을 구성지게 불렀던 정녹현 씨는 유명 기수들의 곡을 자신만의 창법으로 열창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듣고 있다.
해변의 여인 가사 물위에 떠있는 황혼의 종이배/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황혼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 이야기/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해변의 여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