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경찬 기자] 꽃향기택시의 주인공 정녹현(71. 서울 송파)씨가 2일 NBC-1TV 설특집프로에 출연해 가수 안다성의 '바닷가에서'를 열창했다. 이날 녹음에 작년 8월 출연했던 여름특집 화면을 구성해 여름과 겨울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남일해의 '안부', 나훈아의 '흰구름 가는 길', 홍은빈의 '남자의 인생', 최무룡의 '외나무다리' 등을 구성지게 불렀던 정녹현 씨는 유명 가수들의 곡을 자신만의 창법으로 열창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듣고 있다..
안다성 <바닷가에서> 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나 홀로 외로이 추억을 더듬네 /그대 내 곁에 떠나 멀리 있다 하여도/내 마음 속 깊이 떠나지 않는 꿈 서러워라/아 새소리만 바람타고 처량하게/들려오는 백사장이 고요해/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흘러간 옛날의 추억에 잠겨 나 홀로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