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내 생명과학 분야 대표 학술 단체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회장 조진원, 연세대)가 5일 제19회 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 분야는 △KSMCB 생명과학상 △KSMCB M&C 우수논문상 △KSMCB 여성생명과학자상 △KSMCB Presidential Lecture Award 총 4개 부문이다.
학회 대표상인 KSMCB 생명과학상에는 윤대식 교수(건국대 KU융합기술원 의생명공학과), KSMCB M&C 우수논문상에는 황은성 교수(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가 각각 선정됐다. 윤 교수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황 교수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KSMCB 여성생명과학자상에는 묵인희 서울대 의대 교수, KSMCB Presidential Lecture Award에는 권용태 서울대 의대 교수가 선정됐다. 묵 교수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권 교수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KSMCB 여성생명과학자상과 KSMCB Presidential Lecture Award는 1989년 학회를 창립한 박상대 전임 회장과 1993년 회장을 역임한 강현삼 전임 회장의 희사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상자들 강연은 10월 5~7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묵인희 교수와 권용태 교수 강연은 6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