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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방송]통합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에 '김경덕 당선'

61명의 유권자 투표, 김경덕 후보 46표로 10표와 4표 얻은 배병철 김두희 후보 압승으로 제압
총 104건의 발신.수산. 질의회신 처리 한 통합경기도태권도협회선거관리위원회 호평 이어져...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지난 4월 25일 예정 되었던 통합 회장선거가 후보자 자격규정 문제로 연기 되면서 혼란을 겪었던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완벽한 제도 보완으로 새 회장을 선출 하면서 타 시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1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IBS앰배서더호텔에서 ‘통합총회’를 열고 통합 회장선거를 개시해 김경덕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총 유권자 64명중 61명이 투표 한 이날 선거는 기호 3번으로 출마한 국기원9단고단자회 김경덕 사무총장이 46표를 얻어 10표와 4표에 머문 기호 1번 배병철 후보와 기호 2번 김두희 후보를 압도적인 표 차이로 물리치고 통합회장에 입성했다. 

 

김 당선인은 당선수락연설을 통해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당선 시켜주신 대의원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여러분들이 저를 지켜봐 준대로 또 제가 살아온 대로 피부로 느끼는 공약을 내걸었고, 반드시 공약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선거를 감독한 통합경기도협회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정우 교수)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제1차 선거 준비과정에서 쏟아진 40건의 발신공문과 21건의 수신공문, 20건의 질의회신을 완벽하게 처리했던 선관위는 대립각을 세웠던 2차 선거에서는 발신공문 16건과 수신공문 5건, 질의회신 2건으로 낮추며 탁월한 공명선거의 토대를 만들었다.

 

선거절차와 자격문제로 소송이 제기되고 있는 상급 단체인 대한태권도협회 선거괸리위원회와 대조를 이루는 본보기 이다.

 

긴장감과 환호가 이어졌던 통합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선거 과정을 NBC-1TV가 밀착취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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