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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0년 전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 찾는다

2009~2010년 이후 꾸준히 경력을 이어 온 훈련생 대상(~09.22)

[NBC-1TV 김종우 기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09년과 2010년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후 현재까지 경력을 이어나가고 있는 사례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이는 10년간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경력단절 여성들을 사회로 이끈 새일센터의 가치와 의미를 사례자들과 함께 나누고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2009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58개소의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발전센터, 여성회관, YWCA, 일자리재단, 복지관 등에서 운영되어 취업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였다.


올해 772개의 직업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새일센터는 여성 인재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직종 등에서 새로운 분야의 훈련을 지속 발굴하고 전문분야 훈련을 확대하고 있다.


이 결과 10년간(2009년∼2019년 6월) 경력단절여성에게 구직상담·훈련·인턴십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를 305만6000여건 제공하였고, 이 중 137만9000여건의 취업 지원 실적을 이뤄냈다.


또한 재직여성의 사전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2017년부터 재직여성을 대상으로 전문상담과 직장문화개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경력단절예방사업’을 확대(‘17∼’18년 15개소→ ‘19년 35개소) 운영하고 있다.


‘10년 전 취업생 찾기’ 모집 대상은 2009년과 2010년 전국 새일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취업한 훈련생으로, 업무 분야나 근속 연수와 관계없이 현재까지 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2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이름·훈련 기간·센터명’을 기입하여 무료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면 된다. 신청자는 인터뷰를 통해 본인과 가족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준 경력단절 극복 및 유지 사례를 공유하게 되며, 이를 통해 발굴된 10건의 사례는 추후 새일센터 10년 성장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중앙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 신현옥 소장은 “새일센터는 대표적인 여성취업지원기관으로 성장했지만, 경력단절 문제는 여전히 우리사회가 풀어야 할 당면과제이다. 또한 재취업하더라도 양육·가족 돌봄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경력단절을 다시 고민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새일센터를 통해 꾸준히 경력을 이어 온 분들이 롤모델이 되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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