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은혜 기자]14일 오전,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충주고등학교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한 박경희(대전시 서구 둔산2동) 간호사가 남편과 함께 어린 두 아들을 데리고 충주고를 찾았다.
비표가 없으면 출입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사전에 준비한 반 총장 기사 스크랩(피켓)을 보이며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메달렸다. 그는 "어린 두 아들에게 세계 최고의 위치에 오른 반 총장님을 직접 보게하고 싶다"는 소원이 이루어 졌다며 행복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