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에서 주관하는 ‘2018 소프트웨어 융합형 보훈 학습지도안 경진대회’의 발표 대회 및 시상식이 내달 1일 오후 2시에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소프트웨어 융합형 보훈학습지도안 경진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이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독립·호국·민주 등 보훈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전국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과과정을 활용한 융합형 보훈 학습지도안을 공모하였다.
코딩 교육을 활용한 ‘이달의 독립운동가’ 학습하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보훈 역사 이해하기 등 내용적으로는 국가를 위한 희생·공헌 등 보훈정신을 학습할 수 있으면서, 방법적으로는 문제해결 능력, 컴퓨팅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우수 학습지도안을 공모하였다.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된 경진대회에서 총 117명이 참가 신청한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총 15편의 우수 보훈학습지도안에 대해 내달 1일 발표대회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며,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처장상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보훈학습지도안에 대해서는 이후 총 15개 학교 현장에 방문하여 시범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교사 및 학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소프트웨어 및 보훈 교육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보훈 학습지도안을 보완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전국 초·중등 교사 및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소프트웨어 융합형 보훈 학습지도안과 같이,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보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자료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