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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소식

[방송]북한인권단체협회, 北 탈북주민 강제북송 중지 촉구

집회 참가자들 "후진타오 주석님, 내 친구들을 살려주세요" 호소


[NBC-1TV 김은혜 기자]북한인권단체협회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Save My Friends!(내 친구를 살려달라)”고 외치며 중국 공안에 체포된 탈북자 24명의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모인 단체 회원들은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을 비롯,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서경석 목사와 개그우먼 이성미씨, 탈북자 허광일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진타오 주석님, 내 친구들을 살려주세요"라고 외쳤다.

박 의원은 "오늘은 중국에 힘을 실어주자"며 "중국이 지금 공안에 체포된 탈북주민을 북송하지 않는 건 선진국이 되기 위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또"지금 탈북주민을 북송하지 않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며 "중국도 부끄러워하지 말고 우리와 합류하자"고 제안했다.

이성미 씨는 "남의 일 같지 않아 마음이 아파 찾아왔다"며 "탈북주민이 우리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지는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서 목사는 "우리 사회는 김정일과 김정은을 비판하면 '꼴통보수'라고 한다"며 "북한인권을 논하는 건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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