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은혜 기자]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5일 저녁 7시 중국대사관 앞에서 김일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 김석우 전 통일부 차관, 김길자 경인여대 총장 등 각계각층의 대표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자들에게 발을 씻겨주는 발씻김 행사를 개최했다.
국내에 들어온 탈북자들은 물론 북한을 탈출해 중국이나 동남아 등지를 떠돌고 있는 탈북자들과 북한에서 억압받고 있는 2500만 북한주민들을 생각하며, 그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세살난 탈북어린이부터 팔십이 가까운 탈북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노소 탈북자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