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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소식

경제부총리 최경환·사회부총리 김명수 등 7개 부처 개각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과 사회·문화 부분의 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

[NBC-1TV 정세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친박계인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김명수 한국교육학회장을 신설되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내정하는 등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 정부출범 15개월 만에 제2기 내각이 출범했다.

안전행정부 장관에는 정종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는 최양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정성근 아리랑TV 사장,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 차관이 각각 발탁됐고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새누리당 김희정 의원이 내정됐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첫 개각을 통해 국가 대개조와 국민안전이란 막중한 사명을 이루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과 사회·문화 부분의 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퇴임하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이번 개각에서 각료 임명제청권을 행사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 대해 민 대변인은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 총리가 문창극 총리 후보자와 협의를 거쳐 박 대통령에게 제청해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한편 교체 1순위로 거론 되었던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사의 표명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수습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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