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은혜 기자]작년 11월, 인천AG조직위로부터 대학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AIMAG 유공 표창을 받았던 경인여자대학교 사회봉사센터장 김미량 교수가 8일 오전 있었던 경인여대-월드베스트프랜드 '해외봉사 활동 협약'과 관련해 NBC-1TV와 인터뷰를 가졌다.
김 교수는 이날 MOU에 대해 “양 기관은 교육분야의 저개발국가 무상 개발 협력사업 발굴 및 시행, 대학생 해외자원봉사자 발굴 참여, 코이카 사업 연계 전문 인력 파견 협조 등을 협약했다.”며 국내외 개발 협력 조직망 및 관련 정보의 공유 등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을 소개했다.
다음은 김미량 사회봉사센터장 인터뷰 내용
오늘 우리 경인여대와 WBF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항은 다음 3가지입니다.
경인여대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미래진로탐색교육기부와 작은결혼식 행사에 대한 공조입니다. 교육기부는 본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인근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미래의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게 하는 행사인데 WBF의 지원을 통해 행사 횟수를 늘리고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게 하고자 합니다.
또한 다문화가족, 저소득계층을 위해 본교 캠퍼스를 결혼식 장소로 무료 대여하고 패션디자인, 피부미용, 헤어, 웨딩플래너, 영상방송과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지는 작은결혼식을 WBF의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대상자들에게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교육 분야의 해외 저개발국가 무상 개발 협력사업 발굴, 시행 및 참여를 공동으로 하고 특히 코이카 사업 연계 전문 인력 파견에 협조하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추진할 사항은 캄보디아 프놈펜의 유치원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유아교육을 가장 먼저 추진하고자 합니다.
WBF가 진행하고 있는 케냐의 엘리아스 IT Center의 컴퓨터 공급 및 교육에 본교가 참여하여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의 교육 문제와 빈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이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