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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송]지구촌 위해 '빛 잃은 남산서울타워'

연인들, 어둠 속 깜짝 사랑고백 진풍경...


1년에 한시간 동안 불을 꺼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지구시간(earth hour)' 행사가 28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88개 국에서 4천여개의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세계야생동물기금(WWF) 주최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행사로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전 세계를 돌며 펼쳐지는 지구환경 사랑의 대표적인 빅이벤트 이다.

올해 소등 행사는 교토의정서 후속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12월에 열리는 코펜하겐 기후변화 협상에서 바람직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마련을 촉구한다는 차원에서 그 의미를 더했고 C40 기후리더십그룹 제3차 정상회의를 앞두고 기후 변화 대응 노력의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소등 참여 범위도 넓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한 서울시는 남산서울타워, COEX, 63빌딩, 한강교량 12개소, 서울역, 성곽 5개소 등의 경관 조명을 1시간 동안 소등하며 ‘지구 사랑’의 실천에 동참했다.

한편,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참여한 남산서울타워는 국내외 관광객들로 붐볐으며, 많은 연인들이 소등에 착안한 깜짝 이벤트(사랑고백)로 값진 추억을 만드는 진풍경을 연출 하기도 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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