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타이페이 이광윤 특파원]대만 타이베이시립 대학 체육관에서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제8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대회’에서 한국 남녀 청소년대표팀이 13일 동반 종합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한국은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자 4개 여자 2개 등 총 6개의 금메달을 거머쥐며 남녀 동반 종합우승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남자팀은 금 7, 은3 등 총점 104점을 따내 이란(금2, 은4,동1, 총점59)과 대만(금 1,은1,동4, 총점41) 등을 압도적으로 누르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여자팀은 금5, 은1, 동3 등 총점 78점을 획득해 이란(금2, 은3, 동2, 총점 55점)과 대만(금1,은1,동3 총점35)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종합우승의 보너스로 일컬어지는 개인상에는 박성민(풍생고, -63kg급)과 박혜진(국제고,-49kg급) 남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장종원(창원용호고) 코치와 강동원(연제고)코치가 남녀 최우수지도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래의 방송창을 클릭 하시면 NBC-1TV가 밀착취재 하고 있는 제8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방송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