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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역밀착형 위기가정 지원센터 '행복한동행' 개관

긴급주거시설 제공과 일자리 지원에 앞장...


사단법인 '행복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이명희)'은 26일 오전 한중석 소사구청장과 이재진 경기도의원, 지역주민, 장애인관련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정 긴급지원센터인 ‘행복한동행(이하 행복관)’을 개관했다.

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 576-2번지에 소재한 행복관은 4층 11세대 규모의 다세대형건물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상주하는 주거용 복지시설이다.

'행복관'은 해체위기 가정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가족단위 긴급주거시설 제공과 일자리 지원등 맞춤형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위기가정지원센터 기능을 갖고 있다.

이명희 이사장은 "이번 개소식으로 위기가정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든든한 후원자로 실질적인 역할 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섭 이사도 이날 NBC-1TV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경제상황의 악화와 갑작스런 질병, 실직 등으로 인해 해체위기에 몰린 위기가정에서 가족단위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지역밀착형의 위기가정 지원센터 “행복관”의 역할성을 주장했다.

지원센터는 우선 위기가정 50세대를 대상으로 긴급주거지원, 일상생활지원, 이동서비스제공, 급식지원, 긴급지원 상담 등 지역밀착형 긴급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골육종진단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홍한별(9살)이와 아빠 홍정수씨가 참석하여 “병원 인근의 여인숙과 찜질방을 전전하며 어렵게 생활해 왔던 생활이 소중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신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행복해 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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