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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소식

12·31 개각, 전문성을 고려한 최적임자 VS 회전문식 인사

감사원장 정동기, 문화장관 정병국, 지경장관 최중경, 공정위장 김동수 등...


[NBC-1TV 육혜정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31일 공석중인 감사원장에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내정하는 등 장관급 6명과 차관급 2명, 대통령실 수석 및 비서관 1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선은 박형준·이동관 사회·언론특보 기용에서 드러난 것 처럼 친정체제 강화라는 대통령의 의중이 묻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지식경제부 장관 최중경,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김동수, 금융감독위원장 김석동, 국민권익위원장 김영란 등이 대표적인 친이계 이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 감사원장 후보자는 검사장 시절 경영혁신 기법을 검찰에 처음 도입했고 민정수석으로 일할 때는 개혁성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며 "정병국 후보자와 최중경 후보자 등은 전문성을 고려해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함께 6∙2지방선거 패배 직후 청와대 개편 때 물러났던 박형준 전 정무수석과 이동관 전 홍보수석을 각각 대통령 사회특보와 언론특보로 기용하고 김진선 전 강원지사를 지방행정특보로, 김영순 전 서울 송파구청장은 여성특보로 신설된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장에는 강현욱 전 전북지사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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