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피아니스트 조희연 귀국 독주회가 22일 오후 3시 금오아트홀에서 예인예술기획 주최로 열린다.
피아니스트 이유경의 딸로 13세에 코리안 심포니와의 협연을 통해 데뷔한 모태 피아니스트 조희연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도미, 피바디 음악원에서 Alexander Shtarkman을 사사, Lillian Hirschmann Konowit Memorial, Agi Jambor 기념 장학금을 받으며 전문연주자과정(Graduate Performance Diploma)을 졸업하였다.
조희연은 전액장학금은 물론 피바디 음악원을 대표하는 다양한 연주 기회를 지원받으며 최고연주자과정(Artist Diploma)을 졸업하고 올해 박사학위(Doctor of Musical Arts)를 취득했다.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연주 활동에 이어 New York Concert Artists & Associates가 주최한 Emerging Artist Recital Series를 통해 뉴욕 카네기 홀 데뷔와 워싱턴 케네디 센터 Terrace Theater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왕성한 해외 연주를 가진 그녀는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