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의 2007년 담보콜거래 규모는 295조177억원으로 2006년의 213조2,285억원에 비해 38.4%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담보콜거래시장이 여전히 안정적인 자금조달시장이라는 인식확산과 더불어 단기금융시장에서 일정부분 자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 잔액은 외국계 금융기관의 담보콜시장에서의 일시적 거래비중 축소 등으로 2006년말 1조6,370억원 대비 50%이상 하락한 8천억원을 기록했다.
2007년도 담보콜시장의 주요 대여자는 자산운용사(58%)와 증권사(24%), 은행(15%) 등이며, 주요 차입자는 외국계금융기관(45%)과 캐피탈사 등 기타금융기관(27%), 증권사(25%)의 순으로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