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대학태권도연맹의 산증인으로 각인된 정찬모 교수(단국대 명예교수)가 31일 오후 6시 충남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정 회장은 대학태권도연맹 창설의 주역으로 대구 유니버시아드에 태권도 종목이 채택되도록 크게 기여 했으며, 한국대학연맹 회장과 세계대학연맹 창립회장, 생활체육 전국태권도연합회 창립회장,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세계태권도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역시절 태권도 종목이 초 ․ 중 ․ 고등학교의 교과과목에 포함되도록 기여하는 등 태권도의 질적인 발전에 앞장선 그는 바른말 잘하는 정통 교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지역협회장을 맡은 것은 2016년 전국체전의 개최 도시인 아산을 위한 고향 사랑과 봉사정신의 발로로 평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