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은혜 기자]‘제34회 서울특별시장기 겨루기 대회 겸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서울특별시 대표3차 선발전‘이 22일 부별 총 514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KBS스포츠월드(서울시 강서구 소재)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서울시협회 강영복 회장은 개회식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는 우리나라로부터 비롯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발돋움했다”며 “각종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는 많은 선수들이 거쳐 간 이 대회는 꿈나무 발굴의 산실로 선수들에게 무한한 자신감과 세계정상을 향한 큰 꿈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대신해 서울시체육회 김용택 운영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임윤택 상임고문을 비롯해 강영복 회장, 장용갑 부회장, 김귀전 기술심의회 의장, 이환선 부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