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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돌아온 뮤지컬 ‘햄릿’, 강렬한 느낌의 포스터 공개

아름다운 선율 속에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가장 잘 표현해 낸 작품


[NBC-1TV 이석아 기자]EMK뮤지컬컴퍼니(대표 엄홍현)가 제작하는 2011년 뮤지컬 ‘햄릿’의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지난 2007년 시즌1, 2008년 시즌2, 2008 월드버전에 이어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햄릿’의 포스터는 한결 새로워진 모습이다.

지난 시즌들의 포스터들이 주로 검은 배경에 남성의 모습을 사용한 것에 비해 붉은 배경에 함께하고 있는 남녀의 실루엣이 강렬하게 두드러지며, 지난 공연의 포스터들과 전혀 다른 파격적인 느낌을 통해 ‘햄릿’을 다른 시선에서 바라보게 해준다.

강렬한 붉은 색의 장미 배경 속에서 서로를 간절히 원하는 남녀가 뮤지컬 ‘햄릿’의 포스터에 등장하는 이유는 뮤지컬이 햄릿과 오필리어의 사랑, 클라우디우스와 거투르트의 사랑을 중심으로 극의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매해 수 없이 올려지고 있는 ‘햄릿’ 공연들과 차별화 하여 한층 더 현대적인 시선으로 다가간 뮤지컬 ‘햄릿’은 화려한 의상과 함축적 의미를 담은 세련된 무대,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전개, 감각적이고 빠른 템포의 음악으로 ‘아름다운 유럽의 선율 속에 세익스피어의 원작을 가장 잘 표현해 낸 작품’이라는 전문가들의 평을 받았다.

뮤지컬 ‘햄릿’은 한국관객들과 언론에 ‘아름다운 음악과 빠른 무대전개가 있어 즐겁다’,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햄릿!’, ‘햄릿 같은 비극이 이렇게 흥겹게 만들어졌을 줄은 생각 못했다’는 극찬을 얻어내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공개된 포스터 만으로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햄릿’은 체코와 미국 오리지널버전 공연의 연출가이자 지난 시즌 국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한국 연출작 ‘몬테크리스토’로 좋은 흥행성적을 거둔바 있는 브로드웨이 출신의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이 연출을 맡고, 엄홍현 책임 프로듀서, 김지원프로듀서, 박인선 한국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이란영 안무가, 서숙진 무대디자이너, 한정임 의상디자이너가 참여하여 새로워진 크리에이티브팀을 구성하였다.

10월 20일부터의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햄릿’. 새로운 포스터의 공개로 그 시작을 다시 한번 알리며, 어떤 배우들이 햄릿에 참여하게 되었는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포스터 오픈기념 이벤트로 ‘햄릿’의 주관사 떼아뜨로의 트위터(@Theatro_)에 응원멘션을 보내고, 트위터의 프로필 사진을 햄릿로고로 교체하면 추첨을 통해 명품브랜드 프리마클라쎄의 가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뮤지컬 ‘햄릿’은 10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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