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 7일 오후 열린 '제18회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서 서울 용원초등학교 6학년 이지후(삼호이박사체육관) 어린이가 97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지후는 이번 금메달로 가산점 90점을 얻어 총점 270점으로 '2021년 정규리그(8월 중간순위)' 단독 1위에 등극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지후가 올린 97점은 본인이 기록한 제11회 대회(올해 1월 3일) 만점 이후 최고의 득점이다.
치열한 승부가 펼치질 것으로 예상되었던 이번 대회는 경찰기마대장 출신 박상근 조직위원이 출제한 1번 문제에서 이지후가 단독으로 답을 맞히며 승부처가 됐다.
문제 1)도로를 건널때 제일 먼저 지켜야할 원칙?이라는 문제에서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보기 1. 횡단보도 오르쪽에서 건너기>를 선택했고, 이지후 혼자 <보기 3. 운전자와 눈 맞추기> 정답을 맞혔다.
이로 인해 이지후가 혼자 10점을 획득하며 파죽의 승점을 쌓아나갔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경북 영천초등학교 5학년 김서현(천지인태권도)은 3번의 선답을 맟히며 추격에 나섰으나 76점으로 은메달을, 아산 남성초등학교 5학년 정채은(국가대표호아태권도)은 67점으로 동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전북 익산 어양초등학교 6학년 문태웅(아이캔 태권도)어린이는 45점으로 5위에 오르며 '2021 정규리그' 8월 랭킹 공동 17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어린이들이 롤모델로 생각하는 직업군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는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대회장 박귀종, 조직위원장 이광윤)는 윤종욱(대한민국태권도협회 고문) 자문위원, 김상진(주한 에티오피아 부산ㆍ경남 총영사) 자문위원, 구재서 예비역 장군(육군 소장/육군 훈련소장) 특별위원, 이종철(미국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시 시의원 겸 부시장) 특별위원, 최동철(전 KBS 앵커) 특별위원, 신동호(전 대통령 경호처 경호지원본부장) 특별위원, 임규현(외교부 국빈 수행팀장) 전문위원, 배완영(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총재) 전문위원, 오용훈(경찰학 박사) 전문위원, 홍성덕(전 외교관) 외교위원, 박상근(전 서울경찰청 기마대장) 위원, 정재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위원, 김경훈(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위원, 김혜미(전 세계챔피언) 위원, 김세호(김패밀리의원 원장) 의료위원 등 각계 인물들이 포진하고 있다.
조직위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국에서는 김영근(대한민국태권도협회 이사 및 NBC-1TV 충남특파원)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구본환 제1 사무차장(NBC-1TV 보도국 기자)이 내부 활동을 맡았으며, 정익수 NBC-1TV 디자인 팀장과 이경찬 NBC-1TV 사진부장이 홍보위원으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