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18일 오후 열린 '제28회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조직위원장 이광윤)'에서 경기도 부천 약대초등학교 6학년 백종호 어린이가 99점을 획득하며 제24회 대회부터 5 연속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백종호는 이날 우승으로 누적점수 500점으로 280점을 얻은 김준성을 220점 차로 크게 앞서며 2022 정규리그(6월 현재) 단독 1위에 오르는 존재감을 보였다.
제26회 대회와 제27회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아산 신리초등학교 6학년 김준성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에 머물며 누적 점수 50점을 보태 정규리그 2위를 유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아산 신리초등학교 3학년 이서진은 80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누적점수 70점을 챙겨 정규리그 6월 성적 단독 6위에 올랐다.
백종호는 대회 초반부터 10점을 획득하며 만 점의 대기록을 기대했으나,서울경찰청 기마대장 출신 박상근 조직위원이 출제한 <고려후기 무기 발명가로 우리 역사상 최초로 화약을 발명한 영천 출신의 이 선현은?>이라는 문제에서 이서진 보다 답을 늦게 적어 –1점을 받아 아쉽게 만 점의 기회를 놓쳤다.
이번 대회 문제는 태권도 역사 문제를 다룬 대회를 제외 하고는 가장 난이도가 높은 문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조직위는 향후 문제집을 배포하고 그 범주에서 문제를 출제하기 위해서 현재 문제집 발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들이 롤모델로 생각하는 직업군을 위원으로 구성하고 있는 NBC-1TV 전국어린이 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광윤)는 윤종욱(대한민국태권도협회 고문), 김상진(주한 에티오피아 부산ㆍ경남 총영사), 박귀종(국제 SNS펜클럽 총재) 자문위원이 회장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야별 상징성으로 추대된 구재서(예비역 육군소장), 이종철(전 미국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시 시의원 겸 부시장), 최동철(전 KBS 앵커), 신동호(전 대통령 경호처 경호지원본부장) 특별위원이 어린이 교육에 심열을 기울이고 있다.
분야별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위원으로는 임규현(전 국빈 수행팀장) 전문위원, 배완영(배우 수지 아버지,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총재) 전문위원, 오용훈(경찰학 박사) 전문위원, 홍성덕(전 외교관) 외교위원, 김세호(김 패밀리 의원 원장) 의료위원, 박상근(전 서울경찰청 기마 대장) 위원, 정재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위원, 김경훈(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위원, 김혜미(전 세계챔피언) 위원, 한동성(송곡대 교수) 위원 김진환 상임위원 등 각계 인물들이 포진하고 있다.
조직위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국에서는 구본환 제1 사무차장(NBC-1TV 보도국 기자)이 내부 활동을 맡았으며, 정익수 NBC-1TV 디자인 팀장과 이경찬 NBC-1TV 사진부장이 홍보위원으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